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원인은?
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ch50
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ch50의 의미는 “삼상 전원 결상”이다. 에어컨은 많은 전기장치와 회로로 구성되어 있다. 그중 용량이 큰 에어컨, 난방기의 경우 380v의 높은 전원은 사용하게 된다. 이와 관련된 여러가지 문제들이 나타날수 있다. 삼상 결상을 비롯한 엘지 에어컨 에러코드 ch50의 원인들을 알아보도록 하자.
원인 1 : 통신 불량
에어컨은 실내기와 실외기간 센서의 회로와 동작신호를 주고받게 되어있다. 수많은 전기 신호가 오가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통신의 이상이 생기는 경우이다. 통신선의 문제, 기판의 문제, 이물질 등 여러 원인이 될수 있다.
원인 2 : 삼상 전원 결상
주로 상업용으로 사용되는 높은 전압 380v용 에어컨, 난방기에서 일어난다. 삼상 전원은 97%이상이 삼상 4선식의 공급 전원방식을 사용한다. R,S,T의 3상과 N의 중성선이다. 이때 RST상중 하나라도 단선이 되거나 단자 부분의 결속이 빠지게 되면 결상이 된다. 이것은 차단기 측에서 일어날수도 있고 실외기 측에서 일어날수도 있다. 처음부터 결상이 되지는 않았을것이다. 전선은 열로 인해서 수축과 팽창을 하게 된다. 초기 시공때 전선을 여유분을 주지 않고 팽팽하게 시공하게 되거나, 홀더로 꽉 잡아주지 않으면 수축시 선이 빠져버릴수 있다. 이런 경우 결상현상이 나타날수 있다. 이부분은 설치기사나 AS의 도움을 받아야 될것이다.
원인 3.: 실내기 PCB 고장
실내기에는 컴퓨터의 메인보드에 해당하는 기판이 있다. 이것이 PCB이다. 물론 실내기에도 있지만 에어컨의 경우는 실외기 PCB가 커멘드센터가 되어 각 실내기에 명령을 전달한다. 이 PCB가 고장나 버린것이다. 이 경우는 기판을 교체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다만 일부 AS기사들은 에러코드의 원인을 자세히 살피지 않고 그냥 PCB진단을 리는 경우가 있다. 고장이 원인이 무엇인지 자세히 설명을 듣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