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ch61 원인과 해결

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ch61 원인과 해결

엘지 에어컨 에러 코드 ch61

엘지 에어컨 에러코드 ch61은 “실외기 열교환기 온도상승”이다. 에어컨을 냉방으로 가동하게 되면 실내기에는 찬 바람이 나오지만 실외기에서는 실내에서 흡수한 열이 배출되게 된다. 에어컨 가동시 실외기 앞을 손으로 만져보면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것을 알수 있다. 이때 실외기가 있는 공간의 온도가 지나치게 상승하게 되면 화재의 위험과 실외기에 치명적인 고장을 가져올수 있다. 따라서 일정온도 이상으로 상승하면 후면에 있는 온도 센서가 작동하면서 에어컨이 멈추게 된다. 구체적으로 그 원인들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원인 1 : 실외기실 미개방

2006년부터 건축되는 아파트는 건물 내부에 실외기실을 만들도록 하고 있다. 에어컨 설치시 추락사고등 안전상의 문제 때문이다. 대부분의 실외기실에는 동파 및 우천시 빗물 유입 방지를 위해서 공기순환 그릴이 설치되어 있다. 보통 여름에는 이것을 열어두지만 겨울이 되면 닫게 된다. 다시 계절이 바뀌어 에어컨을 가동할때 그릴을 미처 열지 못하고 에어컨을 가동하게 되면 실외기실의 온도가 매우 상승하여 에러가 뜰수있다. 그릴을 열여주면서 쉽게 해결된다.

원인 2 : 실외기 토출구 협소

실외시는 공기가 쉽게 퍼져나갈수 있도록 개방된 곳에 설치가 되어야 한다. 하지만 에어컨을 설치하는 곳의 상황상 그렇지 못한 곳도 많다 (필자는 천막안에 실외기가 있는 것도 보았다). 다가구라든지 건물 기계실 같은 곳에 설치를 하게 될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경우 날씨가 매우 덥고 에어컨이 강하게 운전하게 되면 실외기 주변 온도 상승으로 인해 ch61이 뜰수 있다. 이런 경우는 일차적으로 실외기 공기 토출구에 에어가이드를 설치하여 바람의 방향을 바꿔주는 것이 좋다. 그것도 어렵다면 토출구쪽에 선풍기를 불어주거나 최악에는 재설치를 해야 할때도 있다.

원인 3. 실외기 냉각핀, 팬 부위의 오염

에어컨 실외기는 실외기실에 있지 않는 이상 외부에 그대로 노출되게 된다. 수많은 먼지나 오염에 그대로 노출된다. 흔히 발생하는 경우는 아니지만 온도센서나 팬부위에 오염으로 인한 ch61이 발생할수 있다. 실외기 주변 열배출에 문제가 없는데 에러가 뜬다면 실외기를 살펴보고 오염이 심하다면 청소가 필요하다. 에어컨 청소업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원인 4: 여름철 실외기 과열

여름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실외기는 온도가 매우 상승하게 된다. 햇빛 자체로도 뜨거운데 실외기 가동까지 하면 상당히 높은 온도에 노출되게 된다. 일부 에어컨의 경우 이 고열을 견디지 못하고 에러를 띄우게 된다. 이때는 에어컨 가동을 멈추고 식혀준뒤 재가동한다. 재가동시에는 실외기에 그늘이 질수 있도록 하여 온도를 낮춰주는 것이 좋다.

원인 5 : 설치 불량

에어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있는 경우다. 실외기의 서비스 벨브 미개방, 용접시 배관 막힘, 통신선 체결 오류 등의 문제들이다. 설치후 얼마 되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설치기사에게 문의를 해야 하고 오랜 기간후 이런 문제가 발생했다면 AS를 접수해야 한다. 기간이 오래되었다거나 중고 제품의 경우는 재설치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엘지 에어컨 오류 코드 ch61 복구

엘지 에어컨 오류 코드 ch61 은 문제 해결시 바로 복구 되지 않는다. 에어컨의 전원을 완전히 차단한후 재가동을 해야 한다. 에어컨 플러그를 뽑든지 아니면 에어컨 전용 누전차단기가 있다면 내려야 한다. 그뒤 5분 이상을 기다린후 다시 전원을 투입하도록 한다. 그래야만 복구가 완료된다. 만약 이렇게 하고도 복구가 안된다면 AS를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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