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벽 뚫기 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콘크리트 벽 뚫기 는 어떻게 하는 것일까?

콘크리트 벽 뚫기

건축의 주재료인 콘크리트. 콘크리트는 건물의 기본 골격을 이루기 때문에 매우 단단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콘크리트를 타공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또한 벽체 안에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때문에 일반 가정에서는 쉽게 시공하기 어렵기도 하다. 이 포스팅에서는 콘크리트 타공에 필요한 공구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공구 : 해머드릴 (플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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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해머 드릴이란 “망치질”의 기능이 들어간 드릴이다. 주로 콘크리트 벽체와 천장에 타공을 할때 사용된다. 회전과 동시에 망치질 하듯 해머질을 하기 때문에 단단한 벽체를 효율적으로 뚫을수 있도록 도와준다. 해머드릴에는 플러그에 직접 연결해서 쓰는 방식과 배터리를 사용하는 충전 해머드릴 두가지가 있다. 당연히 플러그에 연결해서 써는 방식이 좀더 강력한 힘을 내준다. 반면 외부작업이나 타공면적이 비교적 작은 작업은 충전 해머드릴이 효과적이다.

 

벽 타공 방법

해머드릴과 드릴비트가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벽타공으르 하면 된다. 일단은 드릴 비트와 벽체가 수직이 되도록 해야 한다. 수직이 되지 않고 비스듬하게 되면 비트가 회전하다가 미끄러져서 벽체의 다른 부분에 손상을 입힐수 있다. 수직으로 조준을 했다면 작동버튼은 천천히 눌러 천천히 회전하도록 한다. 저속으로 천천히 회전시켜 타공할 부분에 흠집이 나도록 한다. 이렇게 해야 비트가 엇나가지 않고 자리를 잡게 된다. 자리가 어느정도 잡혔으면 이제 점점 회전 스피드를 올린다. 회전스피드를 올리면서 해머드릴이 움직이지 않도록 양손으로 강하게 잡하주는 것이 필요하다. 원하는 깊이 만큼 타공이 끝났다면 드릴이 멈추기 전에 빼주는 것이 좋다. 멈추는 순간 안에서 밖히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이다.

 

벽 타공시 주의점

콘크리트 벽을 타공한다는 것이 가정에서는 만만한 작업이 아닐것이다. 경험이 많지 않다면 위험한 작업이 될수도 있다. 벽이나 천장을 타공할때 주의해야할 점들을 몇가지 정리해 보도록 하자.

1. 매립 배관 주의 : 벽이나 천장에는 많은 배관들이 매립되어 있다. 이 배관들을 상하지 않도록 잘 피해서 타공을 해야 한다. 콘센트나 통신 단자의 수직 수평라인을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다.. 또한 타공되는 벽체의 반대편을 살펴서 타공면안에 무엇이 있는지 유추해볼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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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타공시 견착 : 벽이나 천장을 타공할때는 반드시 양손으로 강하게 해머드릴을 붙잡아야 한다. 타공중 뭔가 걸림이나 튀는 현상이 있을때 손목이나 다른 부분을 다칠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양손으로 해머드릴을 강하게 견착하도록 한다.
2. 밖에서 시작하기 : 해머드릴이 회전을 시작하는 시점은 비트가 반드시 벽체 밖에 있을때 시작하도록 해야 한다. 타공중 비트가 안에서 멈추었는데 그상태로 다시 동작하게 되면 비트가 아닌 해머드릴 몸체가 돌아가 버리게 된다. 따라서 타공중 비트가 멈추었다면 빼낸후 다시 회전시키는 것이 좋다.
3. 보안경, 방진마스크 착용 : 특히 천장을 타공할때는 반드시 보안경과 방진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해야 한다. 타공중에는 많은 분진과 알갱이들이 튀는 현상이 일어난다. 눈과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방진마스크와 작업용 보안경을 끼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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